또 한해를 보내며

낙서장 2009. 12. 11. 00:37

또 저물어가는 한해의 발뒤축을 부여잡고
그동안 자주 모이지 못했던 50년 전에 철부지 친구들과 송년모임을 가졌다
모처에서 저녁식후 노래방에서 노래도 한곡하며
가는세월을 향하여 맘껏목청도 돋구어 보지만
세월의 흔적은 어쩔수가 없는지
다들 벗겨지고 쭈굴어지고 ~~~~
그래도 만나면 만날수록 반갑고 정다운 친구들아
열심히 살아온 너희들의 삶 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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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키호테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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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맑은구름 2009.12.11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벗겨지고 쭈글어져도 친구는 정말 좋은거예요..
    오랜만에 옛친구들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겠습니다..
    근데, 사장님 모습은 살짝 귀퉁이만 나왔네요..
    사실 상사모에선 조금 오래되어 보이더니,
    친구들 보니 사장님이 젤 젊으시네....ㅎㅎ

  2. 갯가 친구 2009.12.12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는 잠도 안자나?
    "명희한테 너 사진 떴다."고 하니까 기쁘하면서도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도 한 것 같더라. 낙서장에 실린 글도 같이 읽어 주었더니 더 좋아라고 하더군.
    사실은 어제 오전 10경에 보자 마자 댓글을 달았는데, 나의 인터넷 실력 부족으로......
    한 마디로 압축해서 "참, 대단함"
    글 솜씨, 사진 실력, 영농기술 모두가 수준급이구먼. 자랑스럽다. 친구야!
    부부 일심동체라더니, 농부의 아내 맛과 멋 솜씨 또한 일품이군.
    Everything is good!
    Have a great time.

    • Favicon of https://jahaiek.tistory.com BlogIcon 동키호테황 2009.12.13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나 과찬의 말씀을~~~
      방문하여주었고 댓글까지 달아주니 정말 고맙다

      시골에서 자라 변변한 도움도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그 어렵다는 공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갯가친구야
      존경스럽구나
      오래오래 건강하게 자주 만나세
      댓글은 안올려도 좋으니 자주 블로그에 놀러와~~~~~